다른 글에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살면서 수요와 공급 원칙만큼 잘 지켜지는 인간들 사이에서의 룰은 보지 못했다. 공학으로 치자면 F=ma 수준이라고 본다. 태양광 에너지를 포함해서 풍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은데 마냥 까고 볼 것은 아닌 것 같다. 신문에서는 연일 전 정부와 관련된 태양광 비리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당시에 태양광 시장에 눈먼 돈이 많이 풀렸고 국가의 정책 사업으로써 눈치 빠른 사람들은 호재를 톡톡히 누렸다고 볼 수 있겠다. 나는 멍청하게도 끝물에 알게 되어서 간만 보다가 결국 시장 진입을 못했는데 이러한 판단력에 참 내 미래가 한탄스러운 수준이다. 혹자는 여름에 일조량이 많으니 태양광 에너지 공급단가 (smp)가 맥을 못출 것이라 했다. 즉 공급이 많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