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자아빠 프로젝트

멀고도 험한 그 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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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과 행복의 상관관계 (이스털린 패러덕스) / 행복의 두가지 경로

부자아빠 프로젝트 2023. 1. 8. 15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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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직 하기 전, 나는 도대체 얼마나 벌어야 행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다. 

그 당시에 스스로 하는 질문들은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살아야 하나, 어느 선에서 만족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나 였고, 사실 이 문제는 지금도 그리 명쾌하게 풀린 상태는 아니다. 

  • 이스털린 패러독스 : 행복y 소득x는 로그함수 형태
  • 미국은 약 7만불 이상부터는 한계효용 체감 효과 온다함
  • 로그함수형태를 선형으로 만드려면 개개인이 시간투자해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계에서 생기는 무형재화 예를 들어 사랑, 우정, 이웃 친척과의 좋은 관계 (관계재)를 형성해야함
  • 어떤 작자들은 선형관계도도 그리는데 x 축이 로그스케일이므로 잘못된 예시- 근데 이스털린 패러덕스가 나타나는 것은 선진국이나 가능.

구글에서 이스털린 패러덕스를 검색해보면 정작 학자 이스털린이 이야기 한 것은 그게 (수확체감 법칙)이 아니라는 글들도 있는데 본작자의 의도를 넘어서 전세계가 이스털린 패러덕스를 그렇게 이해하고 있고 나도 본작자의 의도니 뭐니 더 파볼 생각이 없다. 

여하튼 행복과 소득은 로그함수 형태라는 것이 그 패러덕스의 핵심인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. 행복을 얻는 방법엔 크게 두가지 경로가 있다고 한다. 하나는 희소성의 행복 경로, 다른 하나는 풍요성의 행복 경로. 희소성은 말그대로 희소한 자원을 얻는데에서 느끼는 행복인데 상위고과 맞고 특진하고, 어찌어찌 큰 돈을 얻었을 때 얻는 행복이다. 

풍요성의 경로는 인간들 간의 유대감을 통해서 얻는 행복이고. 

현시점에서 나는 희소성의 행복 경로는 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. 답은 매우 심플하다. 끝이 없다. 영화 무간도에 보면 무간지옥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딱 그거다. 

* 그렇다고 해서 이 글이 경제활동하는 걸 얕잡거나 까려는 의도는 아니다. 어느정도 이루어놓은 상태에서 말그대로 수확체감을 느끼고 있는 와중인 바, 보다 높은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뭘 해야하는가에 대한 생각에서 나온 글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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